미송새마을금고 봉사단 ‘미송 나누미’ 발대식이 지난 18일 오후 6시 미송새마을금고 남해읍지점에서 봉사단원들과 금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성 남해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발대식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정화 이사장 인사, 내빈 축사, 미송나누미봉사단 출범 취지 설명, 결의문 낭독, 임직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 취지와 관련해 미송새마을금고 이원심 상무는 “지난 2월 제64차 회원총회에서 김정화 이사장께서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공익적 책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자를 표명했다”며 “금고 임직원과 나누미 봉사단이 함께 손잡고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자는 의지에서 출범하게 됐다”며 “
김정화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저희 새마을금고는 고객과 지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해 왔고 더욱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존해야 하는 시대가 이미 도래했다”면서 “저희 미송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사업 등 공익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 지난 3월부터 준비했고 조합원과 주변의 도움으로 관내 약 120여 명이 이 봉사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해 주셨다. 코로나로 늦긴 했지만 이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