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한그릇’ 해초회덮밥으로 남해 관문의 명성 찾자
‘바다 한그릇’ 해초회덮밥으로 남해 관문의 명성 찾자
  • 강영자 기자
  • 승인 2020.07.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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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권역 대표먹거리 ‘해초회덮밥’ 선보여, 오는 7일까지 할인가 1만원으로 입맛 잡겠다
노량상가회원들이 ‘남해 관문의 옛 명성을 맛과 정성, 친절로 되찾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노량상가회원들이 ‘남해 관문의 옛 명성을 맛과 정성, 친절로 되찾겠다’며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남해 행복맛집 노량권역 대표맛집 해초회덮밥 시식행사를 마친 후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남해 행복맛집 노량권역 대표맛집 해초회덮밥 시식행사를 마친 후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바다 한그릇이 담긴 해초회덮밥
바다 한그릇이 담긴 해초회덮밥

꼬시래기, 모자반, 까시리, 미역, 한천 등 영양 만점 해초에 자연산 농어회가 듬뿍, 그 위로 유자향이 맴도는 향긋한 초장을 뿌려 쓱싹쓱싹 비벼 한 그릇 먹으면 그야말로 남해바다가 한가득이다. 맛과 건강을 다 잡은 이 음식은 보물섬 남해로 들어오는 최초 관문인 남해노량지구에서 선보인 대표먹거리 ‘해초회덮밥’이다. 

노량상가번영회 김원태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노량의 옛 명성을 되찾자’는 일념 하나로 가장 기본인 먹거리 개선을 위해 의기투합해 ‘행복맛집 노량지구 대표먹거리-해초회덮밥’을 탄생시켰다. 지난 24일 행복맛집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는 시식회가 노량마을회관에서 이뤄졌다. 

‘해초회덮밥’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유자의 향과 식감이 살아있는 유자초장소스를 개발, 노량지구의 대표먹거리로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유자초장소스는 남해에서 생산된 유자를 매실초장에 가미, 회덮밥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음식에 특유의 향을 입혀 남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을 열었다. 또 남해 유자의 새로운 소비처를 확보함으로써 소비 확대도 기대된다는 게 고무적이다.

이날 시식회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장과 군의원, 남해군 SNS알리미단, 지역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시식회에 앞서 노량상가번영회 회원들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정직한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하고 위생적인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는 결의를 담은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해초회덮밥을 시식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건강식으로 주목받는 해초와 신선한 활어회에 유자초장이 곁들여져 정말 맛있다”며 “완도가면 전복으로 다 통일되듯이 이제 남해노량하면 ‘해초회덮밥’은 꼭 먹고 갈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충남 군수는 노량상가번영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서비스가 뒤따라야 한다”며 “노량이 수준 높은 행복맛집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량상가번영회 김원태 회장은 “민관이 합심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개발된 대표먹거리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정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다시 노량이 남해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량상가번영회 소속 행복맛집 참여업소에서는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해초회덮밥을 홍보하기 위해 8월 7일까지 해초회덮밥과 매운탕을 5천원 할인된 1만원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편 남해군은 노량지구의 해초회덮밥과 함께 행복맛집 대표먹거리로 삼동면 지족지구의 ‘멸치쌈밥’, 남면 다랭이지구의 ‘갈치조림’, 창선면 단항지구의 ‘우럭미역국’을 선정하고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남해군 행복맛집 대표먹거리 참여업소는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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