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경상남도4-H연합회 임원 지도력 배양교육을 남해스포츠파크호텔을 비롯한 남해군 일원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경상남도4-H연합회 임원 및 회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시대 농업인의 역할과 방향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현장견학, 봉사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정종길 소장은 개회식에서 “젊은 청년들의 4-H연합회도 이전과는 달리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 4-H연합회와 더욱 소통하고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4-H연합회 김진수 회장은 “그간 남해에서 4-H활동이 적다보니 활성화가 덜 된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좋은 계기로 모일 수 있게 되어 의미 있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행사를 남해군에서 했으면 좋겠다. 젊은 농업인들에게 남해를 알리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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