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남도민회(회장 최효석)는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등원한 경상남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350만 도민 향우의 마음을 담아 ‘당선 축하 기념패’를 제작하여 지난 8~9일 직접 방문 증정하며 나라를 위한 일꾼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최효석 재경도민회장, 강양호 재경창원시향우회 회장, 송성광 재경사천시향우회장,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최진옥 도민회 상임부회장, 김기철 협력단장, 김화성 거제향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효석 도민회장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 등원한 데 도민 향우들의 축하를 전하며, ‘자랑스러운 경남인’으로 고향 경남과 우리나라 발전에 큰 인물이 되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남해군 출신 세 분의 국회의원도 구덕순 회장과 함께 의원실로 방문했는데 남해에서 세분의 국회의원이 탄생되었다는 자부심으로 뿌듯한 시간이었다. 먼저 하영제 의원은 여수-남해 해저터널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금만 빨리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많은 일을 하는 과정에서 아쉬움이 많다며 “지난날 여러 분야에서 일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해서 우리 남해군민과 나라를 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두관 의원실에서는 집권당 의원으로 국회를 정상 가동하고 있지 못한 점 국민께 송구스럽다는 말에 김 의원이 가교역활를 잘 해서 원할한 국회가 될 수 있게 다수당의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도 전달했다.

박성중 의원실에서는 “서울의 중심에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당당히 당선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소신껏 국민의 편에 서서 열과 성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들었다
방문한 모든 의원들은 “이렇게 도민회에서 도민회 회장님과 각 시군 향우회 회장님들이 국회의원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격려하고 당부의 말씀도 해주신 적이 없는데 어려운 때인데도 귀한 시간 내어 직접 축하 방문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고향 경남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으며, 최효석 회장의 리더십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주었다.

구덕순 회장도 같이 방문하면서 “남해에서는 앞으로 국회의원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남해출신 세 분의 국회의원이 탄생해서 뿌듯했고 세 분의 사무실에 들어서니 우리 식구집에 들어가는 것처럼 친숙하고 자랑스러웠다”고 방문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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