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교육지도사들의 푸드표현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단체 사진
방문교육지도사들의 푸드표현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단체 사진
지도사들의 푸드표현 작품들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제공)
지도사들의 푸드표현 작품들 (한국푸드표현예술치료협회 제공)

 

남해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0~11일 센터 회의실에서 방문교육지도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5명의 방문교육지도사가 푸드표현 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건다센터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방문지도사를 대상으로 수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7월 교육에는 푸드표현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해 5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푸드표현상담은 식재료를 매개로 오감을 자극하는 조형활동을 하면서 상담 대상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돕는 활동으로 언어나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들에게는 푸드표현상담을 통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다.

정춘엽 건다센터장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방문교육지도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 방문교육지도사는 지리적 접근성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필요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자녀를 대상으로 자아·정서·사회성발달 교육을 1:1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 대상자는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전화(860-3878 또는 864-5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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