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해운대·기장남해향우회(이하 향우회) 7월 정기모임이 지난 2일 재송동 장수오리마을에서 열렸다.

하영갑 회장은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향우회가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 이 마음 잊지 말고, 남해향우회, 해운대·기장향우회에 많은 협조 부탁한다. 여러분의 권유 때문에 회장직을 맡았지만 정말 힘이 많이 든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 모으기도 힘들고, 모임하기도 조심스럽다. 많이 참여해 주시는 것이 도와주는 거다. 지금 회원 1명이 새 회원 1명씩 데리고 참석하는 그런 협조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국장 사임에 따라 하 회장이 향우회 재무 상황까지 보고하고 향우회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기타토의를 가졌다.
먼저,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1인 1명 배가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예전에 참석했다가 현재 불참중인 회원 참석 독려, 여성 및 청년회원 발굴 등을 주요 방안으로 실천키로 했다.한편, 이날 해운대구 우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문운복 회원이 향우회 발전기금은 전달하고 정계봉 회원이 모친상 문상 답례로 식대를 협찬해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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