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 포상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포상마을회관 준공식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포상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석훈 남해 부군수를 비롯해 마을향우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함께 마을주민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 속에 테이프 절단식을 가졌다.

지난 3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포상마을회관은 1억 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49.4㎡에 1층으로 준공됐으며, 회의실과 사무실, 경로당, 주방 등이 완비되어 이 마을 54가구 120명의 주민들에게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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