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재마창 남해향우회 78회 정기총회가 향우가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열렸다.
재마창 남해향우회는 지난 12일 7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06년 신임 이환표 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날 향우회는 남해출신 향우가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내빈과 향우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감사와 결산을 보고를 받고 2006년 향우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과 집행부를 만창일치로 선임했다.

최경석 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2년 동안 향우회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 주어 잘 넘겨왔다”며 “앞으로도 마음 변치 않고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임 이환표 회장
신임 이환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성과 인성을 가진 마창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결속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남해의 자존심과 긍지를 지킬 수 있는 민주적인 향우회, 화합하는 향우회, 베푸는 향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선배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임 집행부들이다. ▲회장 이환표 ▲사무국장 조미애 ▲감사 박문정·정광숙 ▲재무 김도형. 조미애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유임됐고 부회장단은 정기 월례회에서 선임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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