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던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의 시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군에 따르면 ‘숨은 행복 찾기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일반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가족·친지·연인·동료·친구·이웃 등과 함께 남해군 내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 게시판, 한국외식업 남해군지부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군내 외식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5월 6일부터 국내 방역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외식업 남해군지부와 보건소가 공동으로 주최해 기획했다.

이벤트 결과 최우수상은 외식업지부 이메일로 접수된 이상은 씨의 ‘남해맛집 응모’와 편무한 씨의 ‘형제님들과 남해 독일마을 여행’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10만원의 모바일 남해화폐 ‘화전(花錢)’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 5명과 장려상 10명에게도 각각 5만원과 2만원의 모바일 화전이 지급될 예정이다.
숨은 행복찾기 이벤트 결과는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www.namhae.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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