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3일 지역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국립경상대학교 스마트팜 융합과학부와 센터 소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재철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현태 스마트팜 융합과학부 책임교수(스마트팜 혁신인재 교육연구단장)를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해 지역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 분야는 공동 연구 및 협의체 구성, 스마트팜 전문가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팜 R&D 발굴, 스마트팜 관련 정보교환, 기술자문에 대한 협력, 학생 실습 및 인턴십 활동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경상대학교 김현태 교수는 “남해군과 경상대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향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박재철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지역 농업이 발전하고,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시설원예 청년농업인 유입 등 농촌 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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