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남해출장소(소장 심기보)가 외부기관과 자체평가를 통해 2005년 부서별 혁신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농관원 하동ㆍ남해출장소에서 지난해 4월 15일 남해출장소로 분리 신설된지 1년을 맞아 거둔 성과여서 주목된다.

농관원 134개 부서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해출장소는 그동안 군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를 엄선, 유기재배 2건을 비롯한 무농약재배 48건, 저농약재배 12건 등 연 62건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승인ㆍ관리했다.

또한 전년대비 4배 가량(263호) 친환경인증농산물 생산을 확대시켰다. 아울러 군내 농협과 산지유통전문조직에 전년대비 5배인 7억6900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 농산물의 표준규격 포장화와 공동선별을 유도해 상품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한편 농관원 남해출장소는 최근 최첨단 장비와 분석기술을 지원 받아 신속한 잔류농약분석이 가능한 간이분석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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