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이 지난 19일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는 의료진 및 방역 당국 관계자를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미조중학교(교장 최철숙) 및 미조초등학교(교장 정순자)로부터 지목받아 참여한 윤순점 관장은 “코로나 감염증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남해도서관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남해유치원(원장 이종애)을 지목했다.

한편 남해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일환으로 ‘코로나! 시원하게 날리자’ 이벤트를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한 이용자에게 접이식 부채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 행사는, 이른 더위와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든 지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마련되었다.
부채 증정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남해도서관 홈페이지(http://nhlib.gne.go.kr/) 행사 공지 및 어린이자료실 담당자(055-864-097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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