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화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7일 정기총회를 하며 어버이날을 맞아 동네 노인들을 위한 잔치도 함께 열었다.

지난 7일 오전 10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회 총회 후,  마을 노인들을 위한 놀이 한마당을 펼치고 갈화초 동문들과 노인들이 모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갈화초 강영습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로 객지생활을 하는 동문들과 한마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효도잔치는 후배들에게 고향사랑의 가르침이 될 것이며 갈화인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점심식사 후에 예정됐던 동문 체육대회는 전날 비가 온 뒤라 지면 관계로 취소하고 실내 행사만으로 이루어졌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차홍영(갈화초 6회·동갈화 이장) 신임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마을 사람과 동문들에게 장수패, 효행패, 감사패,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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