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전 세계 교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한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옥수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198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서울을 비롯해 LA, 뉴욕, 상파울루, 나이로비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진행되어 왔다. 이번 강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기독교계에도‘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요구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성경세미나는 94개국의 기독교인들이 지역과 국경을 넘어 온라인으로 함께 한다. 
한국기독교연합(KCA; Korea Christian Association)이 주최하고 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5월 10일(일)부터 13일(수)까지 인터넷방송‘GOODNEWS TV’유튜브 채널과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동시에 각국의 방송과도 연계해 중계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기독교연합(KCA)과 각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사람들의 마음을 회복하는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미국, 독일, 러시아, 인도, 케냐 등 전 세계 94개국 기독교인들이 각 가정에서 참석한다. 성경세미나의 모든 진행은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5개 언어로 통역 중계된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거 함께한다. 미국 하나님의 교회 비숍이자 유네스코 글로벌 교육위원인 호아킨 페냐(Joaquin Peña) 목사를 비롯하여 미국 에픽 바이블칼리지 총장인 로날드 하든(Ronald Harden) 목사, 코스타리카 기독교 개신교협회 회장인 리고베르토 베가(Rigoberto Vega) 목사, 러시아 보로네시주 침례회 회장 알렉세엡 알렉(Alekseev Oleg) 목사, 케냐 기독교 대주교인 아서 기통가(Arthur Kitonga) 목사, 우간다 기독교목회자 연합회 회장 조셉 세루와다(Joseph Serwadda) 목사, 인도 벧엘침례복음연합 회장 루터 차틀라(Luther Chatla) 목사 등이 대표기도 및 특별메시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주 강사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Christian Leaders Fellowship)과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이며, 34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신앙서적 「죄 사함 거듭남의 비밀」의 저자이다. 
그는 2017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후 독일, 러시아, 브라질, 필리핀 등 세계 90여 개국의 목회자와 사역자 24만 명(2020년 4월 기준, 누적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열린 ‘세계 기독교지도자포럼(CLF)’의 주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올바른 신앙과 사역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연합은 같은 기간, 세계 94개국의 목회자들이 참석하는‘세계기독교지도자포럼(World Christian Leaders forum)’을 한국 시간으로 매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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