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해불교신도회(이하 불교신도회)는 지난달 24일 서면 한양식당에서 제1차 임원회의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불교신도회는 이날 6월 14일(둘째 일요일) 삼도 삼사순례를 갖기로 결정했으며 설악산 봉정암 순례는 잠정 연기키로 했다. 
박진용 회장은 “코로나 19로 삼사순례를 두 달간 열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설악산 봉정암 순례도 여러 가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일단 잠정 연기하게 된 점 널리 이해를 바란다”고 인사하고 “대신 5월 황금연휴 이후 코로나 확산이 지금처럼 주춤하게 된다면 윤 4월인 6월 둘째 일요일에 삼도 삼사순례는 진행하려고 한다. 이와 관련한 진행 및 세부사항은 오는 20일 집행부 회의 후 밴드에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신도회는 올해 연회비 납부의 건과 신입회원 영입, 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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