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창선교회의 이춘성 목사와 교인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교회 자금으로 창선면에 있는 80세 이상 노인들에게 이불과 돋보기를 지급했다.
창선면에 소재한 32개 마을 중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해 총 246명의 노인들에게 이같은 생필품이 돌아갔으며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도 달아드렸다.
창선교회의 이춘성 목사는 “노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건 한끼 점심식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생필품이라 생각했다”며 “기꺼이 도와준 교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