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천적십자봉사대의 한 대원이 행사에 초대된 노인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적십자 봉사대도 어버이날을 잊지 않고 챙겼다.
설천면적십자봉사대 대원 14명은 지난 8일 설천복지회관에서 면내 노인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에서 1명씩 20명의 노인들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면내 각 기관단체장들도 내빈으로 참석해 어버이날을 축하했다.

설천봉사대 000 회장은 “마음 같아서는 더 많은 노인들을 초대해, 더 좋은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같이 고생해 준 동료 회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치러졌으며 설천봉사대는 이 행사가 앞으로 해마다 개최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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