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시기에 발맞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4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기계 수리 및 교육은 지역 여건상 교통이 불편해 제때 수리를 하지 못하는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한 것으로, 특히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가수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어 농기계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 가능 기종은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의 중소형 기종으로 남해군은 농가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3만원 미만까지는 무상으로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