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외식업 육성 및 수준 향상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남해 행복맛집’ 선정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남해 행복맛집은 지난해 4월부터 위생과 친절도가 높으면서 맛이 뛰어난 음식점을 발굴해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업소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4개 권역(삼동면 지족, 남면 가천, 설천면 노량, 창선면 단항)에 대표먹거리 조리수준 향상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별 행복맛집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문가가 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을 완료했다.

먼저 권역별 맛집은 권역 상인단체에서 정한 대표먹거리의 맛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야 최고의 전문업체에 컨설팅을 맡겨 2월 한 달간 현장조사와 연구·개발, 조리시연 및 실습을 통해 조리수준을 향상하고, 권역 내 참여 업소 전체의 음식 맛을 표준화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삼동면 지족지구는 ‘멸치쌈밥’, 남면 다랭이지구는 ‘갈치조림’, 설천면 노량지구는 ‘해초회덮밥’, 창선면 단항지구는 ‘우럭미역국’을 대표먹거리로 정하고 사용재료부터 양념장, 조리법 등에 이르기까지 음식 전반에 걸쳐 재탐구와 실습을 반복하며 새롭고도 한층 향상된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4개 권역의 38개 업소 모두가 새로운 메뉴에 만족감을 느꼈으며 새봄을 맞아 찾아오는 고객에게 권역별 대표먹거리를 당당히 접대할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별 대표먹거리와 개별 행복맛집은 남해군보건소 홈페이지(http://www.namhae.go.kr/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권역별 대표먹거리 사업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이번 기회를 통해 몰랐던 부분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군내 외식업계가 행복맛집을 통해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새로운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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