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해군민들의 주요 관심사를 나타내는 키워드로 ‘병원’과 ‘교육’, ‘버스’와 ‘의료사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1대 4·15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http://issue.nec.go.kr/)에 따른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 개발을 지원하고 유권자의 공약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약 이슈지도」(이하 “공약 이슈지도”) 서비스를 지난 2월 19일부터 인터넷(issue.nec.go.kr)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다. 
공약 이슈지도는 국민신문고 민원과 언론기사를 통해 보도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이슈들의 빅데이터를 *텍스트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하여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와 ‘정책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1,500만 건에 달하는 민원 키워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실시하였다. 공약 이슈지도는 2016년 6월부터 2019년 하반기까지 ▲국민신문고 민원 14,944,578건, ▲뉴스통신사의 언론 기사 1,306,539건을 분석하였으며, 17개 시·도와 228개 구·시·군별로 민원과 언론 분야(2월말 예정)로 구분하여 제공된다. 시·도, 구·시·군별로 해당 지역 이슈 순위와 관련어 등을 볼 수 있으며,  스마트 필터 기능을 적용해 성별·연령별로 세분화된 민원 이슈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교육, 교통 등의 키워드가 전체의 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연령별로 10대와 20대에서는 학교, 시험 등의 키워드가 30대 이후는 아파트, 교육 키워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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