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군민 여러분이 거름을 주고 때로는 채질찍을 하면서 키워주신 남해신문이 벌써 창간 16돌을 맞이하였습니다.

남해신문은 이제 전국에서도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자리매김을 하였습니다. 이는 유난히 강한 남해인들의 단결력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내외 50만 군민여러분과 독자 광고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남해신문은 이제 남해의 대표신문일 뿐만 아니라 명실 공히 전국의 지역신문 중에서도 대표신문으로 우뚝 섰습니다. 이는 곧 남해인의 자랑이기도 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내외 군민여러분의 덕분입니다.

남해신문은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타도 많이 받아왔습니다.
신문이 앞장서서 지역발전을 가로 막는다는 비판과 함께 특정세력의 정치적 이용물로 전락하여 지나치게 편향적이라는 비판도 많이 받았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도움으로 성장한 남해신문이 이제는 군민 여러분께 보답할 차례입니다.
군민 여러분에게 보답하는 길은 다름 아닌 보다 더 좋은 남해신문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비판과 지적들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편향적이지 않고 공정한 신문을 만들며, 비판만 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신문이 아니라 지역발전과 화합을 촉진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합니다.

이웃 소식을 전하고 출향인들 에게는 반가운 고향 소식을 전하는 이른바 지역신문 고유 역할에 보다 충실하고자 합니다.

세계 최강의 인터넷 국가답게 남해신문도 인터넷뉴스 부분을 대폭 개편하여 주간지로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합니다.보다 빠른 소식을 전하고자 인터넷 남해신문의 주소도 간단한 namhae.tv 로 바뀌었습니다

. 앞으로 군내 주요한 행사나 선거 개표상황 등을 인터넷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전달하고자 합니다. 독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남해신문에서 제공하는 온갖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남해신문은 그동안 많은 돈을 투자하여 오래 전부터 디지털시대 즉 인터넷시대를 준비하여 왔습니다.

 현재 남해신문만이 가지고 있는 방대한 디지털 영상자료 등은 namhae.tv 에서 군민 여러분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더 좋은 남해신문으로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고 하오니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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