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식품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자체 생산품인 만두스넥 20박스를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가 우도식품 김근호 대표, 그 오른쪽이 남해지구협의회 회장 문영아ㆍ왼쪽이 남해지구협 협의회 박경심 총무.
우도식품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자체 생산품인 만두스넥 20박스를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가 우도식품 김근호 대표, 그 오른쪽이 남해지구협의회 회장 문영아ㆍ왼쪽이 남해지구협 협의회 박경심 총무.

지난 17일 남해유자 가공품을 중국에 첫 수출했던 향토기업인 우도식품이 이웃돕기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9일 고현면 오곡마을에 소재하는 ‘우도식품’(대표 김근호)은 자체 생산한 제품인 ‘만두스넥’ 20박스 126만여 원 상당의 물품을 이웃을 위한 구호품으로 써 달라며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  

우도식품 김근호 대표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남해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주신 구호품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해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우도식품은 대한적십자 외에도 불교와 기독교 등 종교계 산하 복지단체에도 구호와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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