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민주노동당 김 성 후보 선거운동본부가 세 번째 참공약으로 ‘무상급식 실현’과 ‘농업예산 20%확보’를 내걸었다. 

지난 11일 군청앞 마당에서 발표한 세 번째 공약은 남해 대부분의 지역민인 농민들의 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민노당 측이 제시한 세 번째 참공약인 무상급식 실현과 농업예산 20% 확보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남해군학교급식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무상급식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원비가 생산자들에게 직접적 수익원이 될 수 있도록 농산물급식지원센터도 설치 운영한다는 안이다.

둘째로는 농업예산 두 자릿수 확보를 위해 이중 투자, 선심성 예산, 행사 예산의 삭감 등을 실현하겠다는 것으로 이로써 농업예산을 20%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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