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지역 남해향우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문국종)의 새해 첫 모임이 지난 15일 잠실역 바다향횟집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문국종 회장, 최평욱 장군, 정해주 초대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신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문국종 회장은 “바쁘신 중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송남회 회원들의 친목과 우애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최평욱 전 철도청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최 전 청장은 “올해는 송남회 모임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회원들의 건강과 사업 번창을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최동진 사무국장은 이날 참석하지 못한 향우들의 근황을 전하며 “모임에 부득이하게 참석하기 못하는 향우들의 마음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며 “새해 송남회 모임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남회는 새해 첫 모임인 만큼 케이크를 준비해 나눠 먹으며 새해를 맞이한 기쁨을 서로 나눴으며 오랜만에 참석한 반도장식 대표 최대웅 향우가 이날 식대 전액을 협찬해 향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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