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탁연우) 올해 첫 정기모임이 지난 13일 마포구 도화동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지난 신년회 때 수고한 여성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모임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오행순 명예회장, 하경자, 박양이, 공영자, 김종화, 정명숙 부회장 등 회원 25명이 참석했다. 

탁연우 회장은 “매 행사마다 회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참 좋다. 오늘은 내년도 계획을 준비하고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좋은 의견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구덕순 향우회 회장도 “여성협의회가 참 많은 일을 했다. 올해도 나무심기와 체육대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협의회는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류정애 사무국장은 “매년 진행하던 1박2일 나들이를 고향 나무심기 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것에 대해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다. 회원들은 논의한 끝에 남해군청과 일정을 조율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야유회 행사를 나무심기와 함께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5월 군향우회 체육대회 준비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정기모임 날짜도 홀수 달 둘째 목요일에서 첫째 목요일로 조정했으며 신입회원(최미경, 최석남, 정경희)의 입회를 환영했다. 
한편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신년회에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