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 한선심(서면) 이사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수영구 출마를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한 이사장은 지난 2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사람이 바뀌어야 수영구가 바뀐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일조해 수영구민의 자랑스러운 대표가 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이사장은 또, “지난 30여 년간을 수영구는 변화 없이 같은 사람들이 서로의 인맥을 통해 공천을 주고받은 것을 많이 봐 왔다. 이제는 지역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수영구 주민들을 사랑하고, 수영구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헌신하며, 나라를 위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봉사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경제가 어렵다. 이제는 각계각층에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하는 협업이 필요하다. 남해 어촌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어 힘들었던 경험은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과 공감 할 수 있고 다양한 직업을 가져 봤기에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과 공감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저 한선심이 가장 적합한 후보라 생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이사장은 부산대학교 의료산업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만성기의료협회 수석부회장, 서울대병원 의료경영 최고위(AHP)과정 동기회장과 총동문회 부회장을 지역에서 재부남해군남·수영구향우회장, 남·수영구 의용소방대 여성대장, 장애인 후원회 회장, 다문화 후원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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