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서면장항향우회(이하 장항향우회) 신년하례회가 지난 6일 중앙동 바래에서 열렸다.
최형수 회장은 “새해 첫 모임에 바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어 고맙다. 해마다 이맘때면 마음가짐이 남다른 것 같다. 의욕도 넘치고, 목표도 원대하다. 올해 끝까지 여러분이 목표하는 모든 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또, 건강하게 자주 만나자”고 인사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이윤원 직전회장은 “갈수록 세상살이가 각박하고 힘이 들어도 고향 사람들은 만나면 그냥 마음이 푸근해지고, 좋다. 객지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그런 사람, 그런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히고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 돌아가며 새해 소망과 덕담을 건네며 친목을 다지고, 올 한해도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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