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남해출신 향우모임인 남금회(회장 정용표)의 2019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 행사가 지난 12월 19일 오후 7시부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 사우동에 소재한 진품한우만(대표 김주연)에서 개최되었다.

남금회 모임은 초대 고(故) 박봉일 회장, 2대 정인웅 회장, 현 정용표 회장에 이르기까지 함께해온 회원들이 꾸준히 참석하며 어느 향우회 모임보다 끈끈한 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당일 오후 7시부터 서로 간 정담을 나누며 식사가 시작되었다. 오후 7시30분경부터 1부 행사로 이한웅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이 있었다. 정용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남해 출신 향우들은 그 어느 지역출신보다 끈끈한 정이 많고 단합이 잘된다. 이러한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자기가 맡은 역할을 다해나가고 있다.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김두관 의원이 거뜬히 재선할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많은 격려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한웅 사무국장의 2019년도 경과보고 및 김주연(진품한우만 대표) 감사의 2019년 결산보고가 있었다.
곽인두 자문위원장이 남금회 발전과 회원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하면서 정기총회를 마치며 2부행사로 송년회 만찬을 계속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김두관 의원이 참석하여 “김포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데 남금회 회원 여러분들이 제일 큰 힘을 주고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다가오는 총선에서도 큰일을 할 수 있게 많은 격려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회원들 모두 일일이 찾아 술 한 잔 건네면서 정담의 시간을 나누었다.

회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2019년 송년회를 마쳤다. 회원 20여명은 인근 장소에서 이근일(주호참치 대표) 향우 협찬으로 2차를 진행하며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음 모임에서 만나자는 인사와 함께  행사를 마쳤다.
-김종우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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