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회 남해군지부(회장 김미복)의 사랑의 떡국 떡 판매 행사가 12월 30일  오전 9시부터 남해읍사무소, 농협은행 남해군지부 앞에서 실시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원래 세 시간 동안 진행 할 계획이었으나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판매 시작 두 시간여 만에 판매 완료되었다.
김미복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회는 매년 장애학생들을 위해 방학동안 ‘열린학교’를 운영했으나 이번에는 ‘열린학교’ 대신 떡국 떡 판매 행사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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