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자라이온스클럽(회장 최말녀)이 지난 20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팥죽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올해로 11번째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부스를 찾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팥죽을 무료로 제공했으며, 포장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말녀 유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이끌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작은 팥죽 한 그릇이 지역사회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녹여 이번 겨울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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