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남해군특산물유통협회와 남해군낚시협회 미조면 낚시자율관리공동체, 남해군수협 선어중매인협회,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회장 하희택)가 지난 20일 축협한우프라자에서 협의회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제3대 하희택 회장에 이어 제4대 류홍철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으며, 이 자리에서 남해군향토장학회에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앞서 지난 5일 남해군낚시협회 미조면 낚시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지용철)가 군수실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용철 위원장은 “제13회 보물섬남해군수배 전국바다 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 후학양성을 위해 그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역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남해군수협 선어중매인협회(회장 이조룡)도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조룡 회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선어중매인협회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향토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해군의 전산·통신 분야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는 대우컴퓨터 장지영 대표가 지난 9일 군수실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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