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트 김충국 대표가 경남도립남해대학발전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남해대학총장실을 방문, 홍덕수 총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남해대학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과 대학의 주요보직교수들이 함께 했다.  
김충국 대표는 “남해대학은 남해의 존립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덕수 총장은 “우리 대학후원회가 구성되어 이렇게 성원해주시니 더욱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학운동장과 대학기숙사를 활용한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일 등 지역사회를 향해 대학의 문을 더 크게 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잘 하겠다”고 화답했다.

남해대학후원회는 올해 기관기업후원회원들의 대학발전기금 릴레이 기탁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충국 대표의 이날 대학발전기금 기탁은 지난 11월 25일 새남해농협의 200만 원 발전기금 기탁에 이은 릴레이 기탁이다. 대학후원회는 릴레이 기탁운동 성과를 합산해 내년 2월 27일 남해대학 입학식 때 신입생들에게 지역사회가 대학을 따뜻하게 보듬고 있다는 것을 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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