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다대남해청년회(이하 다대청년회)·다대향우회 합동 송년회가 지난 5일 다대동 어판장 남면횟집에서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제200회 월례회를 맞은 다대청년회가 자축의 의미로 행사를 주관해 향우와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한 해를 정리했다. 
박영명 향우회장은 “우리 모두는 가족과 같은 사이다. 200회 월례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로 항상 도우며 내 것을 챙기기보다 먼저 베풀 줄 아는 남해인이 되자”고 독려했다.
김태완 청년회장은 “오늘은 남해의 날이다. 늘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리고, 선배님들 항상 존경한다. 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임창배 사하청년회장도 “다대청년회의 활발한 모습 보기 좋다. 사하청년회도 내년이면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다대청년회와 더불어 사하를 빛내는 단체로 왕성한 활동 이어가겠다”고 축사했다. 
다대청년회는 이날 엄정기 창립고문과 박길남 고문, 박정면 사무국장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증정했으며 정영진 회원에게는 우수 회원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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