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문화관광알리미단인 ‘남해문화사랑회’. 남해문화관광을 널리 알리고 보물섬 남해를 스토리텔링으로 적극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해문화사랑회 회원들이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서울문화권 답사를 가졌다. 
청와대를 비롯해 남한산성 둘레길, 경복궁, 정동길 등 한양궁궐과 정겨운 옛길 등을 걸으며 선인들이 남긴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역사와 설화, 풍속 등 새로운 동향에 대한 현장 답사의 시간이었다. 특히 현장 탐방 시 서울시 해설사와의 동행을 통해 해설기법을 배우고, 방문객을 향한 친절을 접하면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남해문화사랑회 안옥희 회장은 “서울에서 보낸 가을길을 통해 문화감성을 더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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