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晩秋)로 다가서는 남해의 가을, 점점 차가워지는 아침, 저녁의 해풍 머금은 이슬을 마시고 남해 유자는 알알이 익어간다.  
원숙(圓熟)을 향해 자신을 성찰하며 깊이 더 깊이 영글어가는 남해 유자처럼 군민들의 삶이 더욱 알차고 맛나는 삶이 되기를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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