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서면 동정) 부산광역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달 29일 2019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대통령훈장 자조장을 수훈했다.
박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때로는 힘들고 고되어서 가족들의 만류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즐겁고 보람된 일이 많았기에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1991년 초읍동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28년간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박 회장은 무료급식소 운영, 경로위안잔치, 며느리봉사대, 밑반찬 전달, 김장전달(4만7천5백 포기, 총 19회 누적) 등 평화 나눔 운동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