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진향우회는 지난 21일 제9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자랑스런 남해인으로 똘똘 뭉친 재진남해향우회가 지난 21일 진주제일예식장에서 제92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회를  빛내주기 위해 정영석 진주시장, 김두관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하영제 군수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300여명의 향우들이 모여 2005년 사업을 정리하고 2006년 재진향우회를 힘차게 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향우회는 먼저 2005년 사업과 감사보고와 기금현황에 대한 결산보고를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조직만 되어 있는 장학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학회칙을 만들어 내년부터는 장학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어 향우회는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지난 얘기들을 나누고 초청가수의 무대로 즐거운 여흥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용백 회장은 "자랑스런 남해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늘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생각해 향우회가 계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며 "재진향우회 가족들의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향우회는 지난해 노고에 감사하며 이철환 향우에게는 공로패를 정영식 향우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 2006년 재진남해청년회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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