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 선후배가 좋아! 다시 찾은 교정 ‘뭉쳤다’
친구가 좋아! 선후배가 좋아! 다시 찾은 교정 ‘뭉쳤다’
  • 박서정 기자
  • 승인 2019.10.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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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해양과학고(구 남해수고)21회 기수별체육대회와 회장 이취임식 열려, 박재순 회장 취임
▶ 사진 좌로부터 최태용 이임회장, 박재순 취임회장
▶ 사진 좌로부터 최태용 이임회장, 박재순 취임회장

비자나무가 교목이고 동백꽃이 교화인 경남해양과학고(구 수고)에서 지난 6일 제21회 기수별 체육대회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작년 47기 기수대표의 우승기 반납이 있었다. 8년째 사무국장을 맡게 된 최현철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재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경향각지에서 온 내외빈 소개는 최태용 회장이 수고를 했고, 선수대표 선서는 40기 김효수 심판위원장이 했다. 

이날 이임하게 되는 최태용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을 맡은 지 벌써 2년이 흘러갔다. 일복이 별로 없는 사람이 80주년 행사를 치른 후 혼자 칭찬을 많이 들은 것 같아 죄송하다. 그동안 선후배 친구들의 도움으로 힘든 일들이 잘 진행되었다. 오늘 바쁘실 텐데도 80이 넘은 박지춘 고문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모범기수인 35회 38회가 모이는 좌석에 갔는데 인원이 많이 왔었다. 앞으로도 모범기수가 되어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오늘 근심걱정 잊고 좋은 기분으로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최태용 회장으로부터 박재순 취임회장이 교기를 이양 받은 후 취임사에서 “하루가 새로워지고 다양해지는 일상 속에서도 모교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렇게 모여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에 회장을 맡게 되어 걱정이 되지만 그동안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새롭게 출발하는 회장단에 많은 성원을 바라고 더욱더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장충남 군수는 격려사에서 “좀 늦게 도착하여 사회자가 번거롭게 되었다. 작년에는 실내에서 했는데 이번에는 바깥에서 하니 보기 참 좋다. 부산 서울 해외각지에서 많은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이 학교의 출신들이다. 좋은 일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각 학교의 동문들과 향우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맡은 역할을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군수의 몫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조태규 교감의 격려사 박복렬 재부동창회장 김창영 수협장 박종길 의장 류경완 도의원의 축사 등이 있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 윷놀이와 족구 등이 운동장에서 이어졌고 농악과 영상물 시청도 있었다. 이어 3부에서는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 족구와 배구 윷놀이 5인 삼각달리기도 펼쳐졌다. 각 기수별로 1명이 참가하여 경연대회를 치른 결과 노래자랑 대상은 35기 강상범 동문이 차지했고, 종합우승기는 42기가 준우승기는 46기가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화창한 가을 운동장을 뜨겁게 달군 기수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은 또 내년을 기약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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