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독일마을맥주축제◁프로그램구성·교통편의·방문객·분위기와 만족도▲매출▼
▷제9회 독일마을맥주축제◁프로그램구성·교통편의·방문객·분위기와 만족도▲매출▼
  • 박서정 기자
  • 승인 2019.10.1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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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퍼레이드에 동참한 미국·독일대사, 원예예술촌 축제와 맞물려 볼거리 풍성
▶ 환영퍼레이드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사람들 중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서투른 한국말로 인사말을 하자 박수를 치며 미소를 띠고 있다
▶ 환영퍼레이드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사람들 중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서투른 한국말로 인사말을 하자 박수를 치며 미소를 띠고 있다
▶ 맥주통에서 받은 맥주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류경완 도의원이 축배를 들고 있다
▶ 맥주통에서 받은 맥주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슈테판 아우어 독일대사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류경완 도의원이 축배를 들고 있다
▶ 대회를 치르기 전 맥주잔 모형의 노란 모자를 쓰고 우승을 다지고 있다.
▶ 대회를 치르기 전 맥주잔 모형의 노란 모자를 쓰고 우승을 다지고 있다.
▶ 대회 참여 두 사람을 영상으로 비추고 있다
▶ 대회 참여 두 사람을 영상으로 비추고 있다
▶ 축제 첫째 날 환영퍼레이드의 식순에 의해 선두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입장하는 여성들
▶ 축제 첫째 날 환영퍼레이드의 식순에 의해 선두에서 플랜카드를 들고 입장하는 여성들
▶ 환영퍼레이드에서 꽃장식을 하고 맥주통을 실어왔던 마차가 독일광장입구에 서 있다.
▶ 환영퍼레이드에서 꽃장식을 하고 맥주통을 실어왔던 마차가 독일광장입구에 서 있다.
▶ 주무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맥주 소시지 특산품존 부스들’ 주변으로 방문객이 오가고 있다.
▶ 주무대 아래에 자리 잡고 있는 ‘맥주 소시지 특산품존 부스들’ 주변으로 방문객이 오가고 있다.
▶ 독일광장입구에서 맥주빨리마시기대회에 참가한 후 경쾌한 몸놀림으로 춤을 추고 있다
▶ 독일광장입구에서 맥주빨리마시기대회에 참가한 후 경쾌한 몸놀림으로 춤을 추고 있다
▶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대회에서 16잔을 거뜬히 들고 가고 있다
▶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대회에서 16잔을 거뜬히 들고 가고 있다
▶ 맥주빨리마시기대회와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대회를 지켜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맥주빨리마시기대회와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대회를 지켜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수제맥주 독일식소세지 등을 팔고 있는 부스, 경남관광상품상을 수상한 남해수제맥주2종세트
▶ 수제맥주 독일식소세지 등을 팔고 있는 부스, 경남관광상품상을 수상한 남해수제맥주2종세트
▶ 첫날 환영식을 위해 독일마을주민들이 독일전통의상을 입고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 첫날 환영식을 위해 독일마을주민들이 독일전통의상을 입고 합창공연을 하고 있다.
▶ 축제 마지막 날 저녁, 대기 중인 셔틀버스
▶ 축제 마지막 날 저녁, 대기 중인 셔틀버스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가을곡식들이 된서리를 맞아 독일마을맥주축제 현장으로 가는 길목에서는 그날의 흔적들이 곳곳에서 목격되었다. 다행히 맥주축제가 열리던 첫날부터는 날씨가 쾌청하여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의 현장으로 몰려드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기간 동안 오전11시부터 홍보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베르그 프라우데 요들송공연과 술잔을 Beer~(맥주 빨리마시기 등), 옥토버 문화공연 오픈잇, 옥토버 문화공연 어쿠스틱 브라더스, 환영식으로 독일마을 주민 합창공연, 옥토버 낭만콘서트 바스커션, 옥토버 나이트 파티, 낭만콘서트 올댓갈라 등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프로그램이 반복되었다. 특히 첫날인 3일 오후6시에는 꽃 장식을 하고 맥주통을 가득 실은 마차가 선두에 서고 그 뒤를 악대부와 장충남 군수・주한미국대사・주한독일대사・독일마을 주민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하는 환영퍼레이드가 열렸다. 식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온 두 대사와 장충남 군수 박종길 의장 류경완 군의원 등이 인사를 했으며, 준비된 맥주통을 장충남 군수가 작은 도구로 두드려 그곳에서 나온 맥주를 받아 함께 마시는 이벤트도 있었다.     

맥주축제이니만큼 맥주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메라촬영자가 객석을 비추면서 사회자가 맥주 마시기 대회에 참여할 사람을 뽑아 서로 대결을 하게 했는데 카메라를 움직여 대상자를 찾는 과정은 또 다른 재미를 주기에 충분했다. 흥미진진한 맥주마시기 대회가 끝났다고 주무대가 한산해진 것은 아니었다. 독일광장 입구에서 맥주잔 많이 들고 달리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를 도전! 옥토버챌린지라는 제목으로 펼쳐져 주무대에서도 그 장면을 영상으로 지켜볼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또한 호수 위의 집과 알프스하우스에서 개최된 파독광부・간호사 토크콘서트는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잘 살려주었다는 평과 4일과 5일에 펼쳐진 도전 옥토버 챌린지 프로그램과 늦은 시간에 있었던 옥토버 파티는 유명 연예인 없이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남겼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교통문제가 수반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봉화주차장 조성으로 인해 교통이 원활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오후2시부터 오후5시경 봉화주차장이 거의 만차 700대에 이르렀으나, 다행히 초과는 되지 않았다. 봉화 삼거리에서 화암교까지 중앙 라바콘 설치로 갓길 주차를 방지하였고, 화암교에서 축제장까지 듬새도로변 주차가 없어 셔틀버스 운행이 잘 가동된 덕분이었다. 또한 셔틀버스들이 제1주차장과 임시주차장에서 관광객들을 불편 없이 이송해주어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예년에 비해 외국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된 것은 원어민교사들을 대상으로 3일과 4일 대구와 부산으로 팸투어를 한 이유도 있지만 독일마을맥주축제가 그동안 많이 홍보되어 자발적으로 찾아온 외국인도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옆에 이웃하고 있는 원예예술촌에서 5일과 6일 꽃길음악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열어 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둔 측면도 있다. 남해군이 주최를 독일마을맥주축제추진단이 주관을 한국관광공사와 경상남도가 후원을 한 이 행사에서 3일 동안 방문한 관광객은 12만여 명으로 2017년 10만9천명에 비하면 14%를 증가한 것이다. 
독일마을맥주축제는 횟수를 거듭하면 할수록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20만 명의 기록도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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