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고현면향우회(이하 향우회)는 지난달 25일 중앙동 바래길에서 3분기 임원회의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이형옥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추석 인사와 태풍피해는 없었는지 두루 안부를 물은 뒤 “이제 완연한 가을로 곧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간이다.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덕분에 우리 향우회가 무탈하게 잘 돌아가고 있다. 고맙다. 다가오는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고현면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고문들은 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향우회 건설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고 삼봉회 조준기 회장은 “향우회 가는 길에 삼봉회도 적극 협조해서 서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안건심의에서 제1호 안, 제10회 재부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참여의 건은 정홍석 군향우회 골프부회장이 대회 규정 및 경기방식에 대한 부연설명에 나섰으며 향우회는 전년도 기준으로 지원, 참여키로 결정했다.
제2호 안, 수석부회장 추천의 건은 현재 갈화학구에서 회장을 배출해야 하나 현재까지 지원자가 없는 상태라 의견수렴을 거쳐 다음 임원회의 때 다시 상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