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건설교통과에 근무하는 이갑실 씨가 지난달 24일 군민 최초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 두산과의 경기에서 시구했다. 
이 씨는 현재 대한적십자사 경남헌혈사랑봉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7년 만에 100회 헌혈’ 등으로 여러 매체에 보도되는 등 헌혈봉사에 앞장서고 헌혈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구는 헌혈 홍보와 봉사정신 제고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에서 준비한 이벤트이다. 앞서 이갑실 씨는 지난 8월 6일 NC와 기아의 경기에서 시구할 예정이었으나, 북상 중이던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아쉽게 시구가 취소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