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이 지난 26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 제19기 출범식이 지난 26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해군협의회(협의회장 박삼준)가 지난 26일 남해군청 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출범식에는 대행기관장인 장충남 남해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고, 전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삼준 협의회장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한반도시대 구현을 목표로 국민 참여통일기구의 역할을 정립하고, 지역의 평화통일을 이끄는 중심축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도 축사를 통해 “박삼준 남해군협의회장의 취임과 제19기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가는 데 선도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 국민통합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각계각층 인사 19,0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남해군협의회는 박삼준 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36명이 위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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