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하절기 피서객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오는 5·6월중 관내 해수욕장 시설물 개·보수를 위해 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제정비 대상은 상주·송정·사촌·두곡·월포지역의 해수욕장으로서 2억 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정비내용은 상주해수욕장 샤워장 개·보수, 야영장 정비, 입구 매표소 신축, 입간판 설치 등에 1억 9000만원, 송정해수욕장 샤워실, 화장실, 가로등 설치 등 시설물 개·보수에 1300만원이 투입된다.

그리고 사촌 해수욕장은 화장실과 샤워장 방수시설 개·보수에 1000만원을, 두곡·월포 해수욕장은 해안정비 시설 개·보수비로 1000만원 등 모두 2억 2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해수욕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맞춤식 친절서비스를 통해 피서객의 욕구 충족, 바가지요금 및 호객행위 단속으로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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