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서면산악회(이하 서면산악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일) 양정동 동의과학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정기총회 및 화합 어울림 한마당을 펼친다.
서면산악회는 지난 3일 화명동 화명참숯갈비에서 집행부 및 4개 학구 사무국장을 소집, 실무자 회의를 갖고 창립1주년 행사 전반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인사에 나선 곽명균 회장은 “지난해 우리 서면산악회가 창립한 이후 제10회 재부남해군향우 합동 등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1월에 망운산 시산제, 서면 경로잔치, 지난달 미니 단호박 판촉행사까지 많은 행사를 잘 치렀다. 모두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진 결과라 생각한다. 이 단합된 힘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의기투합하는 의미에서 창립 1주년 행사를 성대하고 멋지게 준비하기로 했다. 이미 큰 행사를 치른 경험이 있으니 이번 정기총회도 매끄러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수고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김정렬 산악회 사무국장이 정기총회 개요와 준비사항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각 항목별로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행사당일, 각 학구별로 최소 50명 이상 동참을 기준으로 삼아 1부 정기산행은 남천동 부산동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오전 10시부터 황령산을 등반하기로 했으며 동의과학대학교로 하산해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진리관 5층 컨벤션 홀에서 2부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1년 간 개근 및 정근한 회원들에게 산행우수자 포상을 실시키로 했으며 3부 화합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각 학구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우기로 했다.
참석한 실무자들은 추석연휴 후 황령산 산행경로와 컨벤션 홀 사전답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키로 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