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잘못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파트너 플러스 활동사례, 지역 치매파트너 플러스 활동내역, 치매체크앱을 이용한 치매위험 체크법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참가자는 “평소 치매에 대해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고, 앞으로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 일정 및 치매봉사활동과 관련된 문의는 군 보건소 치매예방팀(☎860-8755)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파트너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봉사를 펼치는 것이다. 치매어르신은 인지기능이 저하돼 주변의 도움 없이 혼자 생활하기 어렵다. 가족들도 정서·경제적 부담과,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가족과 친구, 치매파트너 등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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