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선(73세) 씨는 지난 21일 정오부터 남해읍 자유한국당 여상규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직접 손으로 썼다는 ‘친일반통일독재패거리당’ 글귀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피켓의 글귀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김현선 씨는 “자유한국당은 친일반통일독재패거리당이라는 말”이라고 했다. 어째서 자유한국당이 친일반통일독재패거리당인가 라는 물음에 김 씨는 “그들의 행적과 최근 현안들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들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그들은 교묘하게 국민을 속이며 아닌 척 안 그런 척 하지만 친일반통일독재 집단이다. 앞으로라도 국민의 지지를 얻으려면 (국민을) 속이는 짓을 그만두고 각성하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