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해군지회(지회장 박범주)와 평화대사 남해군협의회(회장 박득주)가 공동으로 주최한「One Korea 2019 보물섬 남해군 피스로드 통일대행진」이 지난 8월 11일 오후 2시부터 남해유배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정성삼 사무국장의 사회로 영상시청에 이어 박범주 회장의 경과보고, 박득주 회장의 환영사, 박종길 군의장의 축사, 김동규 박사와 박춘식 남해군축구협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한석산 시인의 ‘백두산이 꿈꾸는 통일의 꿈’ 영상시를 시청한 후 안윤기 선생의 ‘선구자’ 축가가 있었다.

박판도 도회장의 주제강의와 박범석 지도위원의 만세삼창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해경찰서 교통계의 도움으로 유배문학관에서 선소마을까지 약 3Km 자전거 로딩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1981년 서울에서 열린 제 10차 국제과학통일회의에서 문선명 총재가 공식적으로 제안한 ‘국제하이웨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함으로써 이 길이 평화의 길, 통일의 길이 되어「지구촌 분쟁종식과 영구평화세계 창건」이라는 목표로 시작되었다.

지난 2013년 ‘한ㆍ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으로 출발한 피스로드는 2014년 14개국으로 늘어났으며 금년에는 130개국에서 50만명이 동참하는 전 세계적인 행사가 되었다.

지난 8월 8일 경남도청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경상남도 통일대행진」에는 경남 22개 시군구 대표 600여명이 모였고 6월 23일 거제시에서부터 시작된 경남도내 각 시군구 행사는 남해군 행사로써 마무리 되었으며 남해군 평화대사, 실버축구, 실버배구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중·고등학생 등 100여명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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