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인 남강회(회장 박상준)는 지난 24일 발산역 부근 훈장골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정동수 사무국장 사회로 박상준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유광사 명예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감사드린다. 참 세월이 빠르다고 느끼며, 9월 모임은 24일이라 추석을 지내고 만날 것 같으니 즐거운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하자고 말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오늘 남강회모임을 한다기에 즐겁게 일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다. 고향 사람들끼리 자주 만나야 정이 두터워지니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석하여 가족처럼 지내자. 모임 때마다 언급하지만 남강회는 각 지역구 향우회 중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단합된 모범 친목 모임이라 자부한다. 우리는 고향과 향우회, 지역 발전에 힘이 되며 향우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돈독한 우애를 쌓아가자”고 말했다.
박상준 회장은 “장남 박형렬군이 8월20일까지 일우스페이스(서소문동 대한항공빌딩 1층)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으니 시간이 있으면 관람바란다. 참고로 박형렬 장남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한미사진미술관, 고은사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국내 유수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정동수 사무국장은 “박형렬 작가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이므로 제10회 일우사진상을 수상한 것을 남강회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8월 20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으니 관람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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