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다초초등학교총동창회(이하 다초초교동창회) 제2차 임원회의가 지난달 26일 중앙동 신정갈비에서 열렸다.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동문들은 소주 한 잔을 건네며 선·후배 간 동문애와 동기간 우정을 다지는 등 친목을 도모했다.
먼저 인사에 나선 박정오 회장은 “휴가철인데도 잊지 않고 참석해 주어 고맙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동창회가 발전하는 것이다. 오늘은 연말에 있을 정기총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서로 회포도 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좋은 인연 오래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선배 덕담 순서에서는 김성옥(16회) 씨가 “거주지가 서울이다 보니 여러분과 자주 만나지 못했다. 오늘 얼굴 보니 반갑고, 앞으로 재부동창회가 더욱 발전하길 빈다”고 격려했고 이우춘(15회) 씨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참석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 동창회가 존속하기 위해선 후배기수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힘을 모아 동창회 발전 이루자”고 인사했다.
이어 다초초교동창회는 재무를 보고하고 미납된 임원회비, 기수회비 납부에 협조를 구했다.
또, 안건심의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12월 13일(금)로 잠정 결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장소를 예약하기로 했으며 다음 임원회의 때 차기 회장선출 등 정기총회 준비사항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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