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남해지회(이하 노남회)는 지난 12일 운영위원회를 개최 사무국장과 차장, 각 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 했다.
노남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사무국장에 이수한, 사무차장에 김새암 회원이 임명됐으며 기획위원장 홍권표, 조직위원장 신한중, 소통위원장 김창근, 대외협력위원장 고재성, 문화예술위원장 윤동권, 정책연구위원장 김정식, 여성위원장 한정여 등 각종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오늘 20일 열릴 예정이었던 노남회 단합대회는 여러 여건상 같은 날 오후 4시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시골영화제 개막작 ‘우리학교’를 모든 회원들과 관람하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으며 단합대회는 오는 8월31일에 열기로 의결했다.
정현태 노남회 지회장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을 인용하며 “노남회 조직이 완성된 만큼 새로운 노무현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완성하기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후 정현태 지회장과 임원진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남회 사무실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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